​​한 영혼이 교회 공동체에 발을 딛고

한 구성원이 되는 것은

정현종 시인의 표현처럼

"어마어마 한 일" 입니다.

 

한국에서 이민도,

타주에서 이주도,

새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

낯섦과 설렘으로 시작되는

각자의 큰 도전이겠지요. 

​​

모두 인생의 큰 무게를 가지고

힘겨운 도전을 하는 출발점에서

3주간의 시간동안 세심하게

서로 마음을 나누고 친밀해지며,

한 마음으로 공동체와 같은 소망을 품고, 

예수님을 진솔하게 만나는 시간이

되길 바랍니다.